(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청소년과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논산시가 지난 7월 1일 청년까지 아우르는‘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확대 출범하며 소외당하지 않고 마음껏 꿈과 열정을 펼치도록 응원하기 위한‘범시민 1004운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말 기획재정부로부터 직접 기부가 가능한 공익법인으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청소년 희망 1004운동’으로 적립된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치료비, 생활비, 교육비 등을 적기에 언제든지 지급할 예정이며 위기가정,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은둔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가족을 넘어 지역이 함께 관심과 사랑으로 길과 빛을 잃지 않고 지역공동체를 실천하는 기부운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청소년 희망 1004운동’은 동참하고자 하는 분이나 단체는 누구나 후원 가능하며, 1인 1구좌(1,004원)부터 다구좌(예:10구좌 10,040원, 50구좌 50,200원 등)도 기부할 수 있다.
후원방법은 포스터에 QR코드를 찍어 기부 신청하거나 논산시청소년 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은 연말 소득 공제 및 기부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길을 잃어도 희망은 결코 잃지 않도록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기부란 좋은 것,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라는 걸 알게 하고 싶다.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확산하기 위해 논산시 청소년 희망 1004운동이 확산되어 나눔 문화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등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