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에 나섰다.
최근 들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보급·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건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최근 5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중 절반 이상이 과충전으로 발생했으며, 주로 공동주택·단독주택 등 주거지(48.9%)에서 발생했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예방법으로는 ▲KC공식인증 제품 구매, ▲사용 설명서에 따라 이용, ▲파손된 배터리 사용 금지, ▲사용 중 고온(직사광선 등) 및 충격주의, ▲습도 높은 장소 피하기, ▲배터리는 올바르게 제품에 연결, ▲충전 완료 후 코드 분리 등이 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만약 연기나 불꽃이 발생하고 제품이 부풀어 오르는 등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