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보건소는 헌혈 참여를 독려해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고자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1:30부터 13:00 중식)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
7, 8월은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 여름휴가가 겹치며 헌혈 참여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시기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헌혈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헌혈 시 혈액형 및 B형‧C형 간염바이러스, 간기능 검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혈을 받을 때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를 받고 4시간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도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조치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헌혈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버스에 공직자 및 군민께서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인 만큼 군민들이 꾸준히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