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 전통공예사업자협회(회장 이상근)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 전통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2회 공주전통공예사업자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날 정기전에서는 공주시 전통공예사업자협회 20여명의 회원들이 목공예, 도자기, 금속, 섬유 및 기타 등 4개 작품분야에 40점내외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정기전 동안 전시되는 작품들은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에 맞춘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전은 백제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주지역 전통공예문화의 현 주소를 재조명함으로써 미래로의 전통문화 발전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전은 공주시 지역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찬란한 백제문화를 계승한 공예품이 관광상품으로 개발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