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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행복키움지원단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통합관리로 호평

  • 등록 2012.11.26 11:44:00
[공주=충남도민일보]공주시가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신설한 행복키움지원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업 등의 추진실적을 대도시(5개유형), 중소도시(5개유형), 농어촌지역(6개유형) 등 16개 유형으로 나누어 분야별 정량·정성평가, 행복e음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복지 전달체계 개편 인력 배치 ▲통합사례 관리 수행과정 ▲무작위로 추출된 대상자 사례관리 평가 ▲ 자원관리와 방문형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초기상담의 적극성과 방문상담 ▲ 행복키움지원단의 홍보와 직원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4월 신설돼 복지·보건·고용·교육 등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공공과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사례관리로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키움지원단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읍·면·동에서 대상자 접수, 초기상담 및 욕구조사 ▲시에 소속된 사회복지 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방문상담 실시로 대상자 선정 ▲사례회의를 통한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점검의 단계를 거쳐 종결하게 된다.

복지서비스 제공 후에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자치센터 담당자들이 6개월 간격으로 연 2회 대상가구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기상황에 다시 놓이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그동안 행복키움지원단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통합사례관리대상자 32가구와 서비스연계대상자 164가구를 발굴했으며,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생계급여지원, 가사·간병지원, 도시락·밑반찬지원, 개안수술지원, 생필품 지원 등 201건의 공적부조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올해 1,209차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자치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직접 찾아 방문상담을 통해 생필품지원, 집수리사업 등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곽휘성 사회과장은 “이번 운영평가 최우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통합관리를 해나가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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