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민선8기 역점사업들의 속도높은 추진을 위해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 군정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용록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공약사항 이행 상황과 주요 사업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이라는 비전 아래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등 6대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주요 성과는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 획득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선정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사업 유치 ▲충남대 내포캠퍼스와 KAIST 영재학교 유치 ▲홍성마늘, 홍주씨들리스의 전국으뜸농산물 2년 연속 선정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홍성스카이타워 개장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 개소 ▲국민체육센터 및 광천파크골프장 준공 등이 꼽혔다.
특히 사상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더욱 박차를 가해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및 홍성일반산업단지 공동기숙사 준공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확충 및 쇼핑환경 개선 ▲미래성장 농업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 ▲광천토굴새우젓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추진 ▲차별화된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서부해안 관광브랜드 집중 육성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 기념전시 추진 ▲홍성역세권 지하주차장 조성 ▲농촌돌봄마을 조성사업 추진 ▲홍성군 신청사 건립 공사 착수 ▲(가칭)감각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주민 복지 향상 등 다방면에서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용록 군수는 “민선 8기 2년간의 눈부신 성과는 우리가 걸어온 길이 올바르고 참된 길이었음을 증명했다.”라며“하반기에도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