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구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한 ‘구항 愛 발견’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취약계층 66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폭염과 장마로 힘든 여름철, 영양 섭취가 특히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실정으로, 협의체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주민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를 위해 밑반찬 지원, 생계 및 의료비 지원, 꾸러미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9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