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기 좋은 논산’을 주제로 논산시 청소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년 내 정책으로 내가 만드는 논산 '내정내산'’공모전은 논산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의 학교에 다니고 있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지원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접수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로, 이후 제안한 아이디어 제안서에 대해 △서류심사 및 피드백 △공감투표 △정책아이디어 발표 및 심사 과정을 거친다.
정책아이디어 발표 및 심사는 오는 8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위원과 청중단의 판단을 통해 대상(1팀), 최우수(1팀), 우수(1팀), 장려(2팀)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실효성 있는 정책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여성가족부·충청남도·논산시 등의 청소년 정책 수립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일 청중단은 8월 5일까지 사전접수, 8월 10일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정내산’ 공모전은 2023년에 처음 개최됐으며, 당시 대상을 받은 ‘딸기·육군병장 디자인 우산 대여사업’아이디어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채택되어 논산 관내 학교 및 청소년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대여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을 주최하는 한 청소년참여위원은 “딸기·육군병장 우산처럼 청소년의 시각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청소년들이 더 행복한 논산이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제5조2에 의거하여 구성된 청소년참여기구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며, 현재 제18기 청소년참여위원회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논산시 청소년 대상,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등 심리·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