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가족센터가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를 향상시키고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한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과학 놀이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과학 놀이터’는 지난달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6회기가 진행되었으며, 초등 자녀를 둔 10가정이 참여했다.
‘과학 놀이터’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관절 포크레인, 실리콘 테이프 풍선, 날아라 UFO, 딸기 고체 치약, 옆으로 걷는 로봇 등 다양한 과학 활동을 하며 과학적인 현상을 이해하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 참여자는 “자녀와 함께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참 좋았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아이가 함께 실험하는 것을 즐거워했다. 아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석 충주시가족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부-자녀간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 교육이 진행되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자녀 양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주시 가족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