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3회 생거진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진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진천 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역사테마공원 축구장, 광혜원 생활 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대회 참가 선수 나이는 9세부터 12세까지이며 총 58개 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 방식은 12일, 13일에 나이별로 4개 팀씩 조별 풀리그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진천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