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영순)는 8일 진천 요양원을 찾아 기부금 49만 1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27일 학생 자치회가 주관한 친환경 알뜰시장 운영을 통해 마련됐다.
알뜰시장에서는 장난감, 인형, 문구, 장신구 등을 판매했고 재능기부 부스에서는 비즈공예와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알뜰시장에서 나온 도서류와 의류는 본교 도서관과 굿윌스토어에 기부했으며 수익금은 진천 요양원에 전달했다.
상산초 학생 자치회(학생회장 송지민, 6학년 이지은, 조서연, 장은영, 5학년 원재윤, 4학년 차라율) 6명의 학생은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상산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문으로 어르신들이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모습에 뿌듯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