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면민이 한데 모여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논산시 부적면은 6일 부적초등학교 운동장에서‘2024년 부적면민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적면민 화합체육대회는 코로나19종식 이후 논산시 관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면민 화합체육대회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부적면민은 물론 다른 읍‧면‧동 지역민도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전 공연으로 부적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노래교실,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풍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10시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과 시 의원, 오인환 도의원, 황명선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 날 유병호 부적면이장단협의회 부단장, 홍기표 자율방범대원이 체육회 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김복덕 부적면새마을부녀회장이 충청남도의회 의장상, 엄태경 부적면축우회장이 논산시체육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진 본 경기는 남녀승부차기, 줄다리기, 공 굴리고 반환점 돌아오기, 박 터트리기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향토가수의 공연과 부적면민의 끼와 흥을 엿볼 수 있는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을 보니 이러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기쁘고 행복한지 다시 한번 마음으로 느껴진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 발전을 거듭하는 논산을 만들고, 논산시민으로서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