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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복지관, ‘생명숲100세힐링센터’ 요리경연대회 실시

요리하는 할배들의 요리 나눔,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에 30인분 전달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생명숲100세힐링센터’에서 요리하는 할배들의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3 부터 4일 양일간 열렸다.

 

요리경연대회 주제는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고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김치베이컨유부초밥’였다.

 

완성된 음식의 맛과 모양은 물론 청결도, 조리 기구의 안전한 사용 및 조리 숙련 정도를 심사해 요리왕 2명, 으뜸상 2명 시상했으며, 요리에 참여한 모두에게 참가상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요리한 음식은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30명에게 전달됐다.

 

오재훈 관장은 “혼자 살면서 끼니를 챙긴다는 게 쉽지 않은데, 힐링센터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도 챙기고 나아가 선배 시민으로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나누는 활동까지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옥천군노인복지관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한 전○○(75세, 옥천읍) 어르신은 “처음에 어슷썰기가 무엇인지도 모르던 내가 지금은 웬만한 음식은 해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고 삶도 즐거워졌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로 내가 만든 음식이 나눔으로 전달된다고 하니 더욱 뜻깊고 뿌듯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배우자와의 사별, 배우자의 건강악화, 가족해체 등의 사유로 혼자 된 남성 노인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요리교실, 정리수납, 요가, 건강체조, 휴대폰활용교육, 인지재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신규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며, 궁금하신 사항은 옥천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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