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6개 읍·면 지역 특성에 맞춘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읍·면 지역 중 덕산보건지소 팀에서는 덕산읍과 초평면 지역을, 문백보건지소 팀에서는 문백면과 백곡면 지역을, 광혜원보건지소 팀에서는 광혜원면과 이월면 지역의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보건지소팀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서비스는 △밀착건강케어 △건강체조 프로그램 △찾아가는 방문 보건사업 △이동 순회진료 △예방접종 △치매 선별 검사 등 질병 예방에서 치료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어르신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밀착형 방문 보건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스크리닝을 통한 맞춤형 건강 상담과 보건교육을 실시했고, 사업을 확대해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요실금 치료기 대여 사업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진료 중심 보건지소에서 질병 예방, 건강증진 기능으로 확대해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