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이달 5일부터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를 개장한다.
탄금호 물놀이장(중앙탑면 중앙탑길 42)은 유수풀 등 4개의 풀장과 부대시설을 갖춘 중부권 최대 물놀이장으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올해 물놀이장 방수 공사를 전면 재시공하고 몽골 텐트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7월 5일부터 8월 18일(월요일 휴무)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13세 이상 청소년 및 어른은 1만원, 2세 이상 12세 이하의 유아 및 어린이는 8천원이며 충주시민은 각 7천원, 4천원으로 감면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탄금공원 물놀이터(남한강로 30)는 유아 및 어린이 이용가능 시설로, 막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탄금공원 물놀이터는 7월 5일부터 9월 1일(월요일 휴무)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연령은 3세 이상 10세 이하의 어린이로 무료이용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요원 증원과 시설물을 개선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올해 여름 안전하고 시원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