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참여할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모집 분야는 총 7개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70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30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80명) ▲노인보행보조기지원서비스(3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3명) ▲아이신나유(20명) ▲엄마도 엄마가필요해(30명) 서비스 등이 있다.
신청희망자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신분증과 필수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사업별로 우선순위가 다르며, 연령과 소득 기준 등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홍성군 자체사업인 ‘엄마도엄마가필요해’는 충청남도 산후우울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산후 우울 고위험군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신청·접수 체계로 변경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서비스 연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현기 과복지정책과장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며“특히 산후우울 고위험군 예방 지원 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