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7월 소통 공감 모임에서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상반기 친절 공무원 분야는 민원후견인제, 스피드지수, 마일리지, 행복드림 등 4가지다.
민원후견인제는 처리기한이 10일 이상인 복합민원 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이 직접 후견인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경제과 이정희 팀장과 환경에너지과 김옥경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유공 공무원은 2일 이상의 법정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해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한 덕산읍 진윤호 주무관과 건축디자인과 박민욱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법정 처리기한이 6일 이상인 민원에 대한 민원처리기간 단축정도를 계량화하여 단축 지수가 높은 부서를 선정하는 스피드지수 분야에서는 덕산읍이 최우수, 보건소 보건행정과와 진천읍이 우수를 차지했다.
2분기 행복드림 친절공무원으로는 식산업자원과 김기중, 건설교통과 송민재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기중 주무관은 평정 기간 가장 많은 민원 처리로 친절왕에도 선정됐으며 식품접객업소 영업허가 업무 외에도 평소 청결하고 안전한 위생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설교통과 송민재 주무관은 차량 업무에서 친절한 민원응대 등 다양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성과급(진천사랑상품권 20만 원)의)이 주어지며, 반기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친절왕에게는 국내 선진지 견학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민원공무원은 진천군 행정서비스의 얼굴”이라며 “조금 더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