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육종민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그의 고향 충북 옥천군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28일 육종민 교수는 옥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육 교수는 옥천 출신 중 손에 꼽히는 인재다.
삼양초, 옥천중을 거쳐 충북과학고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입학해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2016년 KAIST에 부임해 지금까지 85편의 국내외 저널, 16가지 특허 출원,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수상 등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는 모교인 옥천중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직업 탐구와 진로에 대한 명강의를 펼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도 했다.
육종민 교수는 “교육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옥천군의 발전을 응원한다” 며 “기부금이 아이와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