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상·하수도 요금이 오는 7월 검침분부터 소폭 인상됨에 따라 주민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청양군 상수도 급수조례』일부 개정 이후 년차별 요금 인상 확정에 따른 것으로 7월 검침분부터 인상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1~20톤) 650원→710원, 일반용(1~50톤) 1,060원→1,140원, 산업용(단일종량제) 1,060→1,150원, 대중탕용(1~300톤) 910원→990원으로 인상 부과된다.
또한, 하수도 요금도 가정용(1~20톤) 304원→320원, 일반용(1~50톤) 494원→520원, 대중탕용(1~300톤) 532원→560원, 전용 공업용(1~200톤) 330원→348원으로 인상 부과된다.
청양군은 공급원수의 단가 인상 및 물 이용 부담금 증가와 노후 상수관로 교체 등 시설물 개선과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이 대폭 늘어나면서 요금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 소장은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이 생활 속 물 아껴 쓰기를 실천하여 요금 인상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물 부족에 따른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다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