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 관련 분야 공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신성장동력 마련 등 중장기 발전 전략 발굴을 위한‘논산시 미래발전전략2040 수립’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략 수립의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2023년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지역현황파악, 현장조사, 관련부서 사업 발굴 등 의견수렴, 시민설문조사, 중간보고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3터(일터,삶터,쉼터)가 조화로운, 시민 행복시대 논산”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소득이 늘어나는 일터, 삶의 질이 높아지는 삶터, 행복이 커지는 쉼터라는 목표 아래 시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9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부문별 9대 전략으로는 일터에 △K-헌츠빌 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농업 혁신자원 활용형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농 · 생명산업 중심의 5촌2도 기반 조성을, 삶터에는 △지역 청년 정주 선순환 생태계 구축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 및 도심 공간 구조 개편 △민 · 군 한가족 복합도시 조성이, 쉼터에는 △K-입영문화 한류생태계 조성 △지역 고유문화 연계형 야간관광 도시‘강경’조성 △도시 수변공간 환경 어메니티 확충 등을 담아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소멸 위기 등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논산시 미래발전전략2040 수립은 시민행복 및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제시된 부문별 전략사업을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향후 시정에 잘 접목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연구원(책임연구원 신동호)은 오늘 자리에서 논의된 의견을 계획서에 최종 검토 반영해 논산시 미래발전전략2040 계획이 시정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 미래발전전략2040 주요내용은 8월 이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