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송석호 진천군 복지행정국장은 26일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송 국장이 올해 공직 인생을 마무리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국장은 1991년 6월 임용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지방사회복지사무관으로 승진해 주민복지과장, 덕산읍장을 역임하고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복지행정국장으로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송 국장은 26일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힘썼던 한 사람으로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마련했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앞으로 군 발전을 이끌어갈 귀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장학회 이사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준 송석호 복지행정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공직자로서 마지막까지 성심을 다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업적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