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민선 8기 시민행복시대를 구현하는 국도비 확보 추진 중간 점검을 실시, 내년도 정부정책 및 충남도의 핵심 과제에 부합하는 주요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ㆍ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및 중점대응사업 추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확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직접 사업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유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처안에 담지 못한 주요사업을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시키도록 해야한다”라고 강조하며, “부처 안에 반영된 사업도 심의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재부 예산 편성 작업이 본격 진행 중인 만큼, 국회에만 기대지 말고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앞으로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22대 국회 출범에 따른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부처안 미 반영 사업 재요구, 대통령실·국회·기재부 대상 건의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등으로 내년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이런 때 일수록 현재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중점사업들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주문했다. 덧붙여, “논산시민이 바라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어디든 발로 뛰겠다”다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개막했으며, 신규 산업단지 조성, 탑정호 수변 관광개발 사업 등 대규모 사업은 물론, 논산 다목적 체육공원 조성, 논산 공공산후조리원 등 시민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쳐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