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4개 읍면,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3개 읍면에서 3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7월 15일 남일보건지소 △7월 16일 부리보건지소 △7월 17일 진산면사무소 △7월 18일, 19일 금산군보건소 △8월 5일 금산군보건소 △8월 6일 제원보건지소 △8월 7일 금성보건지소 △8월 8일, 9일 금산군보건소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이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 검사를 제공한다.
국가 암검진 대상 검사 분야는 △20세 이상 여성 짝수년도 출생자 – 자궁경부암 검진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 위암 및 유방암 검진 △50세 이상 출생자 -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 미수검자는 사전에 본인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로 연락해 2024년 건강검진 희망 신청을 해야 한다.
이동 건강검진 운영은 충남도 도비 보조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동 검진 기간 외에는 새금산병원을 비롯한 지정병원 7곳을 방문해 검진받을 수 있다.
금산군 이동 건강검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이 중요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