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위한 ‘제2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진천군,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등 총 16개의 청소년 관계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 논의했던 위기 청소년 사례 경과보고에 이어 최근 발생한 고위기 청소년의 문제와 지원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기관별 협업 가능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배 센터장은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가 지역 내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388 청소년 전화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과의존 예방과 해소 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