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깻잎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8회 금산깻잎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 21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라디오 공개방송 녹화와 함께 진행됨에 따라 인기 가수의 초청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으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관중이 운집해 열기를 더했다.
또, 깻잎 요리를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전시 코너 및 깻잎 묶기 등 체험 코너도 인기를 끌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동화, 서울, 중앙, 한국 등 서울가락동농산물도매시장법인 대표들도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며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연합회원들은 가족 간 콩주머니 넣기, 신발 던지기 등 단체경기를 함께 즐기며 그동안 농사일로 인한 피로를 풀고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잔치를 함께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깻잎이 4년 연속 연 매출 600억 원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던 데는 깻잎 농가들이 스스로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조직화, 유통체계 구축 등으로 깻잎 산업 기반을 굳건히 다져온 결과”라며 “군에서는 고품질 명품깻잎 생산기반조성과 함께 현대화 시설 지원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깻잎 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