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가 21일 11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024 충남 딸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계획의 요점을 도내 딸기 농업인과 공유했다.
자리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다수가 참석했으며, 충남 딸기연구회원, 농자재 민간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의 딸기산업 종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딸기 재배기술 우수사례 발표ㆍ농자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논산시가 마련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계획 설명회가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설명회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전략과 실행과제는 물론 논산시를 넘어 충청남도 차원의 기대효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어 참석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딸기 산업발전 일선에 있는 농업인들은 국제적 행사의 밑그림과 향후 실천과제들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며 열띤 공론의 장을 만들었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홍성군 딸기재배 농업인 A씨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개최 의미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K-딸기의 글로벌화 및 대한민국 딸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논산시를 적극 지지하며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논산과 충남의 딸기산업을 전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말하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충남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