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청양읍 청춘거리 일원에서 ‘6월 달빛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약 20개의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수공예 제품 판매, ▲스텐실 및 바다 유리 공예 체험, ▲야외 음악공연, ▲주민 참여 벼룩시장 등이 있다.
특히, 달빛마켓은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접목되어 있다.
이번 행사 또한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 ▲폐현수막을 활용한 쓰레기 수거용 마대 사용, ▲장바구니 지참 시 이벤트 쿠폰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달빛마켓은 청양 사회경제 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 경제 대표 벼룩시장(플리마켓)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각각 청양시장과 정산시장에서 별자리 야시장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다가올 9월과 10월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은 청양군 내 사회적 경제조직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 사회적 경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범적인 마켓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