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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치매 걱정 없는 치매 안심 공동체 구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 상담, 조기진단, 치매 예방 교육,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정상 노인, 치매 고위험군, 치매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가족, 보호자 지원, 치매 지원 서비스 등으로 치매 가족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치매 환자 등록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환자 쉼터, 가족 교실 운영 △치매 안심마을 조성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지역사회 자원 연계 추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천경찰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 치매 안심 등불 사업 등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대응 체계도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치매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과 경제적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검사비 군비 지원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군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올해 관내 추정 치매 환자 수 1천 800명 중 △등록 1,246명 △치매 조기 검진 1,468건 △75세 이상 독거노인 선별검사 289명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치매 예방 교실 1,473명 △맞춤형 사례관리 453명 △치매 환자 쉼터 270명 △치매 치료 관리비 583명 △조호 물품 207명 △노인성 질환자 검사비 지원 17명 △배회 인식표 보급 누적 315명 △GPS 보급 누적 30명 △치매 안심마을 안전 꾸러미 200개 배부 등의 성과를 올렸다.

 

그 결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충청북도 치매 관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민 홍보와 치매 통합서비스를 지속해서 실시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 안심 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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