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17일 부창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 최초로 실시하는 시니어 봉사단 사업은 지역의 일손이 부족한 기업과 어르신들을 연계해 일손 제공과 소득 창출 모두를 유도하는 노인복지 사업이다.
초평면 부창경로당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15여 명의 어르신이 생거진천 치유 농장과 연계해 치유 농장에서 사용되는 모종의 모판흙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시니어 봉사단원은 “시니어봉사단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