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을 통해 하반기 군정 목표 달성과 군민 만족 행정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
이날 보고된 2024년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지방세 징수율 목표액 초과달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순항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청양읍 공영주차타워 및 정산보건소 이전・신축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 △재해위험지구, 하천 정비 및 복구사업 90% 이상 추진 등이 있다.
특히 청양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청양의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최적의 시기로 보고 △농산물 스마트 기반 구축 △농촌개발 사업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각종 복지시설 건립에 따른 효율적 운영 △다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복지사업 체계화 △소상공인 자립기반 조성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부대시설 건립 등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더욱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청양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사항 이행률에 따른 공약이행평가 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군 재원의 효율적 확보를 위한 노력과 내년도 신규 국도비 보조사업,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면서 신뢰받는 군정을 이어오고 있다.
김 군수는 “문제점이 발생하는 사업에 대해 부서별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개선 사항을 도출해 추진하고, 신규 시설물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는 변화와 행복을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누수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성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