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구글에서 지원하는 검색 키워드를 활용하여 시와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웹서비스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외부 공격자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정보유출을 사전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
구글 전문 검색은 키워드를 이용하여 점검을 수행하는 것으로 실제 공격을 위한 정보 수집 단계에서 사용되는 것이며, 관리자페이지, 에러페이지, 웹사이트 및 첨부파일에서 개인정보 노출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논산시 운영 웹사이트 8개, 위탁기관 운영 웹사이트 6개로 총 14개의 도메인을 대상으로 점검을 수행했다.
특히, 비예산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논산시에서 운영하는 웹서비스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논산시 체육회를 비롯한 6개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대한 점검 지원을 통해 한층 안전한 대민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점에서 고무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약점 점검과 조치를 통해 온라인 웹서비스에 대해 관리자페이지, 개인정보 노출 등과 같은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정기적인 웹취약점 점검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대민 웹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