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 보건소는 29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군 보건소는 이날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5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뚝딱뚝딱 금연 방망이’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준비했으며 흡연과 음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고 부모 세대로까지 금연·절주 분위기 확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이달 말일까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율 금연거리인 상산초등학교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 줍기, 금연 광고 쪽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흡연과 음주 나이가 낮아지는 추세이므로 흡연·음주 예방을 위한 조기교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거진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