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5일에 열린 ‘제2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가족축제’에 참여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5월, 청소년의 달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친구에게 평소 하기 어려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모루 인형’을 만들어 사랑을 전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하기를 원하는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고 논산시에 바라는 정책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가졌다.
캠페인 및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에 가족과 아동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아동의 어머니는 ‘모루 인형 만드는 것이 어려웠지만, 아이가 받고 즐거워하니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부스운영자로 청소년참여위원회 15명의 위원들은 쉴 사이 없이 체험하려는 가족과 아동들에게 참여위원의 역할을 소개하고, 꼼꼼히 모루 인형 만들기를 설명하는 등, 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 청소년참여위원은 ‘비록 손과 목은 아팠지만, 뿌듯하고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제5조2에 의거하여 구성된 청소년참여기구로, 정부 또는 지자체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현재 논산시는 제18기 청소년참여위원회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는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논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등 심리·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집단상담, 부모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 지원서비스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041-736-204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