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군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증진을 위한 읍·면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강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 지역은 진천읍으로 28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찾아가는 정신건강 강좌 1회기를 진행했다.
1부는 모래예술 공연으로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으로 교육에 참여한 지역 주민이 문화 혜택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부 스트레스 예방과 번 아웃 예방 교육은 우석대학교 심리상담학과 고은영 교수의 강의로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번 아웃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유익한 강의가 펼쳐졌다.
김 센터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연대감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으로 더욱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 지역은 덕산읍으로 오는 6월 21일 덕산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가족 간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