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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2024 충청 종가 워크숍” 개최

충청 종가의 결속 강화 및 종가 문화 활성화 방안 논의

 

(충남도민일보 / TV / 이상각기자)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충청종가협의회(회장 윤완식)가 공동 주관한 ‘2024 충청 종가 워크숍’이 지난 5월 24일~25일 1박 2일간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3회째 개최된 충청 종가 워크숍은 충청지역 종가 간의 협력체를 구성하고 사라져가는 종가 문화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 첫날은 충청지역 종가 종손은 물론 문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 종가가 배출한 사계 김장생, 동춘당 송준길, 초려 이유태 세 분에 대한 강연과 작은 음악회, 종가 문중 간 교류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음 날에는 한유진 주변 종학당 등 유교문화유적 답사 및 둘레길 걷기, 종가 소장 유물의 범주와 보존 방안에 대한 강연, 충청종가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진행했다.

 

정재근 원장은 “종가 문화가 단순히 과거의 유산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도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종가 문화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완식 회장은 “문중 간 교류·소통 및 토론을 통해 충청 종가협의회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종가 문화가 현대사회 속에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한유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유진에서는 매년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충청 종가 문화 기초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충청 종가 워크숍’을 매년 1~2회 개최한다. 한유진 관계자는 “종가 문화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그 보존과 계승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최근 몇 년간 종가 문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이 종가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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