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오는 10월까지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우리 동네 별밤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별밤 체조 교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미운영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부상 방지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과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유산소 에어로빅을 배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체조 교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재 2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을 하기 힘든 직장인과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진천군 비만율은 2012년 26.4%에서 2023년 37.0%로 지속적인 증가 중이며, 충북과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꾸준한 운동 실천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