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 공직자의 스마트 군정 구현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 열기가 뜨겁다.
4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금산다락원 농민의집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강의는 챗GPT를 비롯한 여러 AI 기술을 직접 활용 및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발전하는 AI 신기술을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업무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국내외 공공부문 AI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각 강의는 교육 희망자 20명이 정원으로 운영됐으며 교육과 함께 업무별 맞춤형 활용 계획을 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금산군은 이번 교육과 함께 단순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의 자동화를 위해 로봇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인간을 대신해 업무를 알고리즘화하고 작업을 모사하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여 스마트 군정에 한발 다가간다는 복안이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적용 과제를 발굴하고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챗GPT와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대전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행정도 새로운 역량이 필요한 시점으로 지속적인 AI 교육으로 행정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군민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