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경찰서는 지난 4월 30일 금산군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금산소방서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금산경찰서장과 금산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현장에서의 두 기관의 정보공유와 상황전파 등 유기적인 협업과 신속대응, 그리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기에 대한 현안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방·구급대원의 출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행위에 대한 엄정대응과 각종 사건·사고 처리 시에 수반되는 피해자 구호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경찰과 소방 각각의 출동체계에 대한 설명과 그간의 공동대응 사례 공유와 의견교환 등 상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진행했다.
금산경찰서 박선미 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감사’를 표하고 ‘주민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112와 119이며, 긴급신고를 담당하는 두 기관이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때, 안전한 금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