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24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진천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13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3월 18일 한전MCS(주) 진천지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이 계기가 돼 마련됐다.
한전MCS(주)는 검침 업무를 수행하며 위기가구 의심 사례 발견 시 진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군은 한전MCS(주) 진천지점의 종사자 13명을 진천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복지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읍․면 마을 이장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01명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