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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으로써,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를 가상으로 월미농공단지 내 라톤코리아 공주공장에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13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라톤코리아 공장 건물에서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화재 및 폭발, 건물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공주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
윤도영 안전관리과장은 “고가사다리차, 화학차, 헬기, 각종 중장비 등을 동원한 실전 같은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시스템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위급사항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