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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05주년 주렴산 3․1 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이철원 선생을 비롯한 18명의 의사(義士) 기려…105년 전 그날의 함성 재현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보령시는 지난 17일 주산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구기선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주렴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세운동 기념행사는 보령문화원이 주관하여 독립만세 운동의 뜻을 되새기고,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인 지역출신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주산면 풍물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헌화,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구기선 부시장은 기념사에서“일제강점기 어두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뜻을 실천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분들의 삶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내시고, 위대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전진시켰던 모든 순국선열, 애국지사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말했다.

 

한편 주렴산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7일 주렴산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으로 배재학당을 다니던 이철원(李哲源)선생이 서울의 3.1만세운동을 고향에 알리기 위해 동지 18명과 주렴산 국수봉에 올라 횃불을 밝히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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