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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토양전염병 진단서비스 실시

농업의 시작은 토양관리... 단 10분으로 세균병에서 자유로워지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과채류 재배 농가 대상 진단키트를 활용한 토양전염병 신속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양전염병 진단키트는 연작, 이상기후 등 작물의 생육환경 불량으로 토양전염병 피해로 발생되는 시들음병, 풋마름병, 역병, 무름병 총 4종의 토양전염병 감염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오이, 멜론, 고추, 딸기, 토마토, 배추, 양파 등의 채소작물에 이용할 수 있다.

 

천안지소를 포함한 7개 지소에 총 102점(풋마름병, 시들음병)을 보급했으며 지역별 주요 작물에 따라 보급량을 달리하여 농가가 원하면 언제든 진단을 받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토양전염병 진단키트는 병원성 세균에 대한 항원항체 면역반응을 이용해 진단하는 방법이다. 휴대용 진단 도구로 근권부 토양 또는 원예작물 절편을 시약에 섞어 3~4방울 떨어뜨리면 10분 후 감염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진단서비스 신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내방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토양전염병 진단요청이 가능하며 현장 방문 진단 무료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전염병 감염 시 식물체 고사, 시들음, 갈변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되며 생육 저하 및 생산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지체 없는 연락과 윤작, 토양검정을 통한 균형시비, 경운 등 토양관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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