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 98명의 업무소진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남이면 소재 달봉농장에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3팀으로 나눠 9일, 11일, 16일 총 3회 진행됐으며 업무 현장에서 벗어나 심신 치유 및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 정원 산책 등이 추진됐다.
이들은 관내 148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정방문 및 주 2회 유선 확인을 통한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일정에는 박범인 금산군수가 참여해 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에 나서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박범인 군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현장을 떠나 동료들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업무에 복귀 후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 책임감 있게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행인력 소진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