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16일 군민회관에서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 주관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제44회 진천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장애인의 날’ 비전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로 장애인의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사회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진천군 오드리 무용학원(원장 임시애)에서 선보이는 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장애인 유공자와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 지회장은 “장애인들의 축제인 만큼 참석한 모든 분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