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8일 대형 인파가 몰리는 행사(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송기섭 진천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진천경찰서장,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진천소방서장, 군부대 등 재난관리 관계기관장 2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안전관리계획 심의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했다.
송기섭 군수는 “안전은 사전에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진천을 찾아오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