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오는 7월 초까지 관내 등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CBR)의 하나로 ‘건강을 두드리다! 장애인 재활 난타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뇌 병변·지체 장애인이 북을 두드림으로써 자신을 표현함과 동시에 정서적 긴장 이완과 규칙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지 재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난타 기초타법과 기초 가락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