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2023년 계룡시애향장학회 결산보고, 2024년 장학생 선발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장학사업과 장학회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장학회는 올해 71명의 학생들에게 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분야별로는 ▴초·중·고 특기 장학생 18명 ▴모범 장학생 9명 ▴고교 신입 학업우수 장학생 6명 ▴대학 신입 학업우수 장학생 4명 ▴대학 재학 학업우수 장학생 16명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6명이다.
이들 장학생은 오는 4월 12일 시청에서 열리는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학업 활동을 하도록 장학사업을 확장한 점이 눈에 띈다.
이응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학금이 필요한 다양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른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성장기 청소년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장학사업 운영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맒했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계룡시 애향장학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