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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결핵의 날 맞아 결핵 예방수칙 홍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결핵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마당, 건강홍보관 등 각종 행사와 캠페인,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 대상 결핵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우리나라 결핵 신환자 수는 2022년 기준 16,264명으로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OECD 가입국 중 결핵환자 발생률이 가장 높으며 사망률은 3위다.

 

결핵이란 결핵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균은 보통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되며, 공기를 통해 타인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킨다.

 

결핵의 주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1년에 한 번 결핵 검진(흉부X선 검사, 객담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결핵치료는 항결핵약을 최소 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핵심이며, 치료제 복용 후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재채기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결핵 검진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을 통해 필요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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