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딩동! 사랑배달’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 등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눈다고 전했다.
‘딩동! 사랑배달’은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이달 25일부터 12월 말까지 금암동 저소득 독거노인 및 독거장애인 등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유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딩동! 사랑배달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5가구에 주2회 야쿠르트를 방문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견 시에는 주민센터 등 관계기관으로 비상연락을 취하게 된다.
서비스를 제공 받는 어르신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건강상태, 불편사항 및 장기부재 등 생활실태 확인으로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협의체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야쿠르트업체인 hy 계룡점(점장 최원혁)과 협약을 체결하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의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해상 민간위원장은 “홀로 거주 중인 어르신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옥 금암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