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랑의 열매 진천 나눔봉사단은 20일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 나눔문화 활성화 캠페인(착한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착한가게’란 매출의 일부를 모아 매월 3만 원 이상의 기부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 실천 가게로,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열매 로고가 새긴 착한 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에 대한 반찬 지원과 복지활동가 활동, 위기 상황 발생 가구 발굴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된다.
안원희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주변의 힘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성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따뜻한 정성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21년 6월에 설립해 관내 45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